둔촌주공재건축 일병 구하기
2023년 1월3일 정부의 대대적인 부동산 완화 정책으로 둔촌주공재건축의 미분양 물량에 대한 1차 계약이 2월 13일 마감 되었습니다. 전용 18평과 25평은 완판, 소형,초소형 포함 계약률은 약 80%로 예측됩니다.
총 분양 물량의 43%인 소형, 초소형 아파트 물량의 계약률은 60%대로 나머지 40%가량은 무순위 청약으로 넘어 갔습니다. 14일 둔촌주공재건축 시공단에 따르면 13일 까지 1차 예비 당첨자와의 계약은 전용면적 18평, 25평(총 2725가구)의 전 세대 계약은 완료되었다고 밝혔습니다.

2023년 1월 3일 정부의 대대적인 부동산 완화 정책 (규제지역 해제, 전매제한 완화, 실거주 폐지등)에 힘입어 1월17일까지 1차 예비 당첨자의 계약이 실시했고, 59m2, 84m2 는 완판 할 수 있었습니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12억 초과되는 평형도 중도금 대출이 가능하고, 계약 1년 후 전매가 가능하며, 실 거주 2년 의무가 폐지된 부동산 규제 완화 덕에 그나마 전평형 80%정도 계약을 이룰 수 있었다고 봅니다.
둔촌주공재건축(올림픽 파크 포레온)의 일반 분양분의 43%는 전용29m2(10가구), 39m2(1150가구), 49m2(901가구) 총 2061가구이고 약 60%만 계약 된 것으로 알려져 왔습니다. 미계약분은 약 824가구 입니다.
둔촌주공재건축 시공단 측은 무순위 청약전까지는 구체적인 계약률을 공개하지 않기로 해서 남은 물량을 확인해 줄 수가 없다고 합니다. 현재 주택법은 주택 분양 결과나 미분양 주택은 신고 의무 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소비자 입장에서는 투명한 정보를 제공 받기가 어렵게 되어 있습니다. 서울시가 미분양 주택 신고 의무화를 위한 법 개정을 위해 2월10일 국토부에 미분양 주택 신고 의무화를 재차 건의 하였다고 합니다. 법개정이 통과 되면 서울시에서 분양 중인 단지의 미분양 물량이 정확하게 공개됨으로서 깜깜이 분양, 허위, 과장 광고로 인한 소비자의 피해는 많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둔촌주공재건축 시공단측 관계자는 무순위 청약의 조건이 폐지되어서 전국에서 청약이 가능해지고, 유주택자도 청약 신청이 가능해서 무순위 계약으로 미분양 물량을 털어낼 수 있을 거라고 전망했습니다. 2월 말 청약홈을 통해서 잔여 물량에 대한 무순위 접수가 들어갈 예정이라고 합니다.
부동산 시장에서는 준강남권 단지이면서 초대형 대단지인 둔촌주공재건축(올릭픽 파크 프레온)의 분양 성적은 정부의 대대적인 규제완화에도 저조한 계약률을 나타내었다는 분위기입니다. 앞으로 전국의 미분양 물량의 증가, 부동산 PF 대출 시장도 큰 타격을 받을 우려가 크다고 예측됩니다.
청약시장의 양극화
아파트명 | 면접타입 | 공급 면적(m2) | 전용면적(m2) | 분양가(만원) | 청약 경쟁률(N:1) | 청약 미달률(%) |
송도역경남아너스빌 | 81 | 81.51 | 59.98 | 46,650 | 0.2 | 78.7 |
양주회천지구A-20BL대광로제비앙2차 | 98 | 98.01 | 74.83 | 38,240 | 0.6 | 44.6 |
양주회천지구A-20BL대광로제비앙2차 | 111B | 111.76 | 85 | 43,500 | 0.8 | 25 |
양주회천지구A-20BL대광로제비앙2차 | 110A | 110.25 | 84.99 | 43,200 | 0.6 | 43.7 |
익산부송데시앙 | 110C | 110.49 | 84.59 | 35,400 | 0.3 | 69.7 |
익산부송데시앙 | 109B | 109.84 | 84.55 | 33,700 | 0.1 | 93.3 |
익산부송데시앙 | 109A | 109.72 | 84.57 | 35,510 | 0.2 | 83 |
서산해미이아에듀타운 | 107B | 107.67 | 84.97 | 33,010 | 0.1 | 90 |
서산해미이아에듀타운 | 76 | 76.45 | 59.96 | 23,610 | 0 | 100 |
서산해미이아에듀타운 | 107A | 107.1 | 84.98 | 32,840 | 0 | 100 |
서산해미이아에듀타운 | 96 | 96.03 | 75.98 | 29,500 | 0 | 100 |
앞으로 입지와 분양가에 따라 분양 성적의 양극화가 심화될것으로 보입니다. 부동산 침체기에는 우선 분양가가 주변의 하락하고 있는 주택가격을 충분히 반영한 분양가여야만 수요자가 반응할 것으로 봅니다.모든 주택 매수자는 투자자입니다. 앞으로 매입할 주택이 오를 것이라는 매수 심리에의해 투자를 하지만 현재의 부동산 시장은 혹한기입니다.